■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 추경호 미래통합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각종 경제지표가 악화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며 전 국민 고용보험시대에 대한 구상을 내놨고 21대 국회가 개원하면 3차 추경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21대 당선인 가운데 경제통 두 분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추경호 미래통합당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두 분 모두 21대 국회에 재입성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먼저 간략하게 소회 한말씀씩 말씀해 주시죠.
[김병욱]
제가 먼저 할까요. 먼저 저를 선택해 주신 우리 분당을 주민 여러분께 감사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10년 동안 저희 분당 지역에 재선 국회의원이 없었습니다. 더구나 분당신도시 생긴 이래로 민주당 출신 재선 국회의원은 제가 처음입니다. 그만큼 제가 어깨가 무겁고 주민 여러분께서 저에게 무엇을 원하지 늘 생각하면서 일하도록 하겠고요. 특히 이번 국회에는 다 아시다시피 코로나19를 어떻게 잘 극복할 것인가가 핵심인 국회입니다. 정말 국회가 국회다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 의원님도 한말씀 해 주시죠.
[추경호]
한번 더 일할 기회를 주신 제 지역구 대구 달성군 유권자 여러분께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정부 여당을 강하게 견제하고 또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라. 그런데 또 비판에만 머물지 말고 대안을 제시하면서 진정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한 일에 힘써 달라 이렇게 말씀들 많이 하십니다. 이제 재선 의원인 만큼 성과도 두 배로 그리고 일도 두 배로 더 열심히 하는 그런 국회의원 되도록 하겠습니다.
본격적으로 현안 관련된 질문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양당 모두 새 원내지도부가 얼마 전에 구성됐습니다. 20대 국회 이제 얼마 안 남았는데 20대 국회 임기 내에 원포인트 본회의 가능할 것 같습니까? 어떻습니까?
[김병욱]
반드시 해야 되지 않을까요. 저는 위기 앞에 여야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코로나19라는 정말 미증류의 위기를 맞고 있는데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우리 국회가 국민에게 아까 제가 말씀드린 대로 국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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